2022년 수확한 뉴크롭 파나마 잰슨의 게이샤 커피입니다.


잰슨 농장은 그간 한국에 몇 차례 소개되기는 했지만 커피미업은 올해 처음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커피는 커피미업과 맞지 않는 스타일이었고 또 직접 방문한적이 없었기에 선택을 주저했었는데요.

이번에 파나마에 직접 가서 농장을 체크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게이샤 몇가지를 그자리에서 선택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커피는 토르 (Thor) 라는 이름의 랏으로 원래는 그날 커핑자리에서는 랏 번호로 붙어있었지만
커핑하자마자 천둥번개가 치며 요란스러웠습니다.
이때 이름을 천둥의 신인 토르로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여 농장주가 수락했고 전량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파나마 게이샤의 수확량이 매우 적어서 토르랏의 워시드와 내추럴 모두를 가져오지만 양은 각각 몇박스 되지 않습니다.
이 워시드는 단 16킬로만 수확되어 매우 소량입니다.

파나마, 특히 잔슨 농장을 기다리셨던 분께는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해줄것이라 생각하며
커피미업이 잔슨에서 찾은 최고의 커피중 하나를 드셔보세요.


원산지 : 파나마⁣
지역 : 볼칸⁣
고도 : 1600-1800 미터 이상

품종 : 게이샤
프로세스 : 워시드

총량 : 1박스 (16kg)
커핑 프로파일 : Jasmine, Rose, Green Apple, Lactic, Silky,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