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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 파나마 래리다 Milan 게이샤 워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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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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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확한 뉴크롭 파나마의 래리다 농장에서 나온 Milan 랏의 게이샤 워시드 입니다.

핀카 래리다는 오래전부터 꽤 알려진 농장이었습니다만 최근 몇년간 은둔하다시피 커피 판매가 없었는데요.

여러가지 농장안에서의 내부갈등과 프로세싱 개선등을 진행하다보니 저희 입장에서는 매년 방문을 해도 딱히 살만한 커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등장한 랏이 바로 이번에 가져온 Milan 입니다.

블랙허니로 유명한 농장이지만 올해는 블랙허니가 생산되지 않았고 워시드를 주력으로 생산했는데요.
이 Milan랏은 얼마전 밀란에서 열린 SCA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맞춰서 월드오브커피 밀란에서 공개한 랏 입니다.
그때 참가한 선수나 청중을 위해 래리다에서 야침차게 들고온 커피였는데 그때 맛보고 바로 구입을 결정한 커피랍니다.

파나마 보케테의 아름다운 경사면에 위치하여 커피 농장 뿐 아니라 내부 호텔과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한 래리다는

이제 다시 화려했던 지난날의 영광을 재연하기에 충분한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올해 마신 파나마 게이샤 워시드 중 가장 높은 단맛을 보여줍니다.

원산지 : 파나마⁣
지역 : 보케테
고도 : 1800 미터 이상

품종 : 게이샤 ⁣
프로세스 : 워시드

총량 : 약 45kg
커핑 프로파일 : Super sweet, Jasmine, Apricot, Caramel, Silky, Persistent.